카테고리 없음 2015. 6. 27. 23:59

컴퓨터 폴더를 정리하다 과거의 사진과 마주했다. 사진에 담긴 인물과 풍경은 생생히 나의 과거 기억을 끄집어낸다. 당시에는 무슨 생각, 고민을 하며 살았던가? 생각이 나질 않는다. 사진에 기록된, 그려진 상황만을 기억해낼 뿐이다. 그 때에도 지금에도 분명한 나인데. 과거에 존재했던, 사진 속에 머물고 있는 나는 과연 나일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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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테고리 없음 2015. 5. 7. 21:49

바쁘다. 눈 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또 지나갔다. 이런 가운데 문득 든 생각은 여유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라는 것이다. 집을 향해 걷는 이 시간에도 생각해보면 여유를 가질 수 있다. 이러는 걸 보면 난 덜 바쁜가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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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테고리 없음 2015. 4. 5. 22:25

2006-2007년, 그 시절 즐겨듣던 음악은 당시의 기억과 감정을 생생히 일깨운다.

술, 낯설게만 느껴지던 밤공기, 소양1교의 물안개. 한 없이 우울하기만 했던 젊은 시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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