컴퓨터 폴더를 정리하다 과거의 사진과 마주했다. 사진에 담긴 인물과 풍경은 생생히 나의 과거 기억을 끄집어낸다. 당시에는 무슨 생각, 고민을 하며 살았던가? 생각이 나질 않는다. 사진에 기록된, 그려진 상황만을 기억해낼 뿐이다. 그 때에도 지금에도 분명한 나인데. 과거에 존재했던, 사진 속에 머물고 있는 나는 과연 나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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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. 코울필드
Done is better than perfect.
Move fast and break things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