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
1. 몇일 전부터 선배, 친구와 잡아 놓은 약속이 있어 퇴근 후 강남으로 향했다. 칼퇴를 했고, 분명 서둘렀는데도 약속 장소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. (강남 너무나 먼 곳...) 강남역 인근의 식당들은 평일임에도 사람들로 가득 찼다.
2. 우리가 간 곳은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식당이었다.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30분을 대기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.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, 고기를 안주 삼아 술을 마셨다. 그리고는 각자 헤어졌다. 즐거운 시간이었다.